"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일!
인하우스, 에이전시의 문제보다는 사람의 영향이 크다."
어떤 사수 아래서 배웠느냐, 어떤 사람과 일을 했느냐에 따라 개인의 역량과 업무 성과도 점차 달라진다.
에이전시를 선택하는 기준 = 실력보다는 윗선..
- 인하우스: C레벨의 선택, 윗분들의 선택이 많다. 내정된 에이전시와 업무 진행 시, 불만족 발생 경험 다수.
- 에이전시: 우리의 실력으로 선정됐다기 보다,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잘 맞추는 회사기 때문에 선정됐다고 생각
좋은 인하우스 담당자와 에이전시 담당자의 판단 기준은?
- 좋은 인하우스 담당자: 니즈에 대해서 명확하게 전달하는 분. 에이전시를 믿고 전문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 맡겨주는 인하우스 담당자. 에이전시의 생리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분들.
- 나쁜 인하우스 담당자: 결정되지 않은 사항을 헷갈리게 확정처럼 전달해서 일을 여러 번 하게 하는 타입
- 좋은 에이전시 담당자: 한팀처럼 내 일처럼 꼼꼼하게 일을 챙기는 분들이 좋았고 프로젝트의 로드맵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좋은 편
- 나쁜 에이전시 담당자: 본인의 주관을 객관화하는 스타일.. 그래서 일을 번복하게 만드는 케이스. 간혹 증명되지 않은 금액을 넣어서 견적을 보내는 담당자들이 있는데 양심 찾았으면..
-> 결국 인하우스/에이전시를 떠나서 프로젝트의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업무를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
-> 에이전시는 한 담당자가 여러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트가 혼동되는 경우까지 발생
인하우스 담당자의 개인적인 고민? = 내재화, 전문성 문제
- 현재 전문분야를 내재화 하고 있는 인하우스가 많다.
- 에이전시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경험을 해봤다면? 이라는 아쉬움을 종종 느낀다.
에이전시 담당자의 고민? = 인하우스로 갈까?
- 내재화를 위해서 인하우스에서 콜을 받는 경우, 고민을 해보게 된다
- 경제적 안정성 등에선 좋지만 다양한 브랜드와 프로젝트 경험(제작)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아쉽다.
결론
- 서로 윈윈하는 파트너가 되었으면 좋겠다
- 이 업계는 작고 소문이 빠른 곳이기 때문에 서로 매너를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
- 업계 평판은 좋은데 반해, 실무를 했을 때 다른 사람이 많다는 점이 아쉽다